LG유플러스가 업무용 차량에서 전기차와 수소차의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 1700여 대 가운데 1391대를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다고 31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 1700여대 가운데 1391대를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다고 31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전환대상에서 제외된 업무용 차량 300여 대는 내연기관 차량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특수차량이다.
LG유플러스는 배기가스를 발생하는 내연기관 차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사업’에도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업무용 차량에 친환경차량을 도입해 배기가스를 줄이고 ESG경영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