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노태우 과오 있지만 북방정책 포함 성과도", 조문은 하지 않기로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0-27 14:5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노태우 과오 있지만 북방정책 포함 성과도", 조문은 하지 않기로
▲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노태우 전 대통령 추모 메시지 등을 기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과 관련해 추모했지만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노 전 대통령 사망을 두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며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과 12·12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빈소 조문은 문 대통령 대신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갈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다자정상회의를 진행한 뒤 28일부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및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 참석 등을 위해 출국하기로 돼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