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전통적 성수기인 4분기가 되면 홈리모델링과 홈퍼니싱 수요가 늘어나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한샘 목표주가 1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2일 한샘 주가는 11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라 연구원은 “전통적 성수기인 4분기가 돌아오면 견조한 홈리모델링 및 홈퍼니싱 수요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샘의 인테리어 브랜드인 ‘리하우스’는 2021년 4분기 매출이 2020년 4분기보다 11.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에도 리하우스 직시공 패키지가 1988건으로 2020년 3분기와 비교해 73.9% 늘었다.
라 연구원은 “2분기와 비교하면 리하우스 직시공 패키지 수가 7% 줄었지만 2020년 3분기보다는 크게 늘었고 이연물량을 고려하면 4분기에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샘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760억 원, 영업이익 10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13.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