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송영길, 윤석열 고발청부 의혹 두고 "대통령 되더라도 탄핵사유"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0-21 12:2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1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영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고발청부 의혹 두고 "대통령 되더라도 탄핵사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21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청부 의혹을 두고 의견을 밝히고 있다. <최경영의 최강시사 유튜브 화면 갈무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청부 의혹을 두고 대통령이 되더라도 탄핵 사유가 될 것이라고 봤다.

송 대표는 21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고발청부 의혹을 들며 "윤 전 총장은 대통령이 되기도 어렵겠지만 돼도 탄핵사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김웅 의원의 녹취록 파일 공개를 두고 "손준성 검사를 윤석열 총장이 사주했다는 의혹이 거의 진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 아니겠나"며 "이건 국기문란이고 총선개입이고 탄핵사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후보를 결정하는 데 판단할 수 있도록 검찰수사가 신속히 종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고발청부 의혹으로 윤 전 총장에게 법적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관한 의견을 묻자 송 대표는 "손 검사에게 달렸다"고 대답했다.

송 대표는 "윤석열 후보의 지시나 (윤 후보에게) 사후·사전 보고됐다는 진술이 나오면 윤석열 후보가 사주범이 되는 것이다"며 "일단 공수처가 빨리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를 소환해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