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탄소중립을 알리기 위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탄소년단(BTS)과 탄소중립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차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디지털 이벤트 영상을 공개하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소비에 열정적 태도를 보이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동영상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TikTok)’, 인스타그램 ‘릴스(Reels)’, 유튜브 ‘쇼츠(Shorts)’를 활용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챌린지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방탄소년단의 참여로 MZ세대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참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탄소중립 관련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MZ세대에게 낯선 개념인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활용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글로벌 고객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성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