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3회 연속 뽑혀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10-18 18:5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뽑혔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3회 연속 뽑혀
▲ 스타벅스 로고.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선정된 날로부터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고 모범납세자 선정 때 우대 적용, 은행 대출 금리 우대 등 여러 행정·금융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해 4월 지속가능성 중장기전략 ‘Better Together’를 발표하면서 편견이 없는 채용으로 상생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10월 기준으로 모두 395명의 장애인 파트너들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증 장애인은 323명, 경증은 72명이다.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기준을 적용하면 장애인 근로자 수는 718명으로 집계되며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3.6%다.

2007년부터 장애인을 채용해 온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2년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맺었다. 이후로 장애유형과 장애정도의 구분없이 분기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장애인 파트너에게도 차별없이 동등한 승진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48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중간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재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법사위 '나경원 간사 선임' 부결, 민주당 '무기명 투표' 요구에 국힘 표결 불참
SK하이닉스 10월1일까지 하반기 신입공채 서류접수, 세자릿수 인력 채용
비트코인 시세에 '김치 프리미엄' 힘 잃어, 소액 투자자 수요 위축 뚜렷해져
뉴럴링크 서동진 "일반인도 3~4년 내 '뇌 인터페이스 이식' 고민할 것"
엑손모빌 전기차 시장에서 기회 본다, SK온 LG엔솔에 배터리 소재 공급 추진
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술 '게임체인저' 평가, 모간스탠리 "에어백처럼 모든 차에 필수"
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주가부양 효과 상실에 부작용 커"
2020~2025년 담합 매출액 81조에 과징금 2조뿐, 민주당 허영 "담합은 남는 장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수 '눈속임'인가, 블룸버그 "헐값 매도 전례 많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