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윤석열 '당 없어져야' 발언에 "후보 사이 기싸움 정도로 인식"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0-14 16:5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당 해체’ 발언을 후보 사이의 기싸움 정도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14일 오후 경기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의 입장이 (토론에서 상대방의)공격에 반응하는 것이었다면 그 화살을 당 해체로 돌리는 것은 개연성이 떨어지기에 의아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당 없어져야' 발언에 "후보 사이 기싸움 정도로 인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그는 "후보 사이의 설전이 지지자가 우려할 정도까지 격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지금까지는 초기 후보 사이 기싸움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당을 개혁하겠다는 것도 대선후보가 할 수 있는 이야기 가운데 하나다. 정견의 하나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13일 캠프 제주선대위 임명식에서 당내 주자들의 공세를 두고 "정치판에 들어오니까 여당이 따로 없고 야당이 따로 없다"며 "정권교체는 둘째 문제고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