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대통령선거 가상 4자대결 여론조사결과. <리얼미터> |
다음 대통령선거 가상 4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포함된 4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홍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다음 대통령선거 가상 4자대결 조사결과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심상정 정의당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은 각각 34.0%, 33.7%, 4.2%, 4.0%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차이는 0.3%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안이다.
기타후보라고 응답한 비율은 13.8%, 없다·잘 모름에 응답한 비율은 10.3%다.
국민의힘 후보를 홍 의원으로 놓고 조사를 벌인 결과 이 지사가 32.4%, 홍 의원이 27.2%, 심 의원이 5.0%, 안 대표가 5.1%의 지지를 얻었다.
이 지사와 홍 의원은 차이는 5.2%포인트로 이 지사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후보에 응답한 비율은 13.7%, 없다·잘 모름에 응답한 비율은 16.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1~12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027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