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노사 12일 임금협상 재개, 사측 인사팀장 부사장 최완우 참석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0-11 11:4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노사가 12일 2021년 임금협상을 재개한다.

11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12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2021년도 임금교섭을 위해 두 번째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삼성전자 노사 12일 임금협상 재개, 사측 인사팀장 부사장 최완우 참석
▲ 삼성전자 로고.

이날 교섭에는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인 최완우 부사장이 회사를 대표해 교섭위원들과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사장은 앞서 단체협약 교섭을 이끌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노사는 5일 같은 장소에서 상견례를 진행했지만 교섭위원 구성 문제로 이견을 보여 1시간 20여 분만에 협상을 끝냈다.

당시 삼성전자 노조는 회사의 대표 교섭위원이 2020년 전무급에서 올해 상무급으로 내려간 점을 문제 삼아 준비한 임금교섭 요구안도 회사에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노조는 5일 만남을 2021년 임금협상 상견례로 인정하지 않고 12일 열리는 2차 교섭을 상견례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의 요구안에는 모든 직원의 계약 연봉 1천만 원 일괄 인상과 자사주(1인당 약 107만 원), 코로나19 격려금 350만 원 지급, 영업이익 25% 성과급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