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1-10-06 1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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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티맵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운전자 대상 포장주문서비스를 출시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차량 출발 전 티맵 내비게이션으로 물품을 주문하고 이동 중에 잠시 들러 차안에서 주문한 물품을 찾아가는 운전자 대상 포장주문서비스인 티맵픽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티맵픽업 이용방법. <티맵모빌리티>
티맵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검색한 뒤 경로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의 ‘가는길에 픽업주문’ 아이콘을 선택하면 이동경로 인근에 위치한 픽업 가능 매장을 조회할 수 있다.
티맵픽업은 SPC그룹의 토털 마케팅 솔루션기업인 섹타나인이 운영하는 해피오더 시스템 ‘드라이브 픽업’과 연동해 주문결제가 진행된다.
티맵픽업서비스는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브랜드 12개의 매장 5745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공공배달앱을 활용하고 있는 자영업자도 티맵픽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종갑 티맵모빌리티 티맵라이프그룹 그룹장은 “오너 드라이빙 1위 플랫폼으로서 운전자들의 편의를 향상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파격적 중개수수료 정책을 검토하는 등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