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폴더블폰 출시 첫 달 전작보다 5배 더 팔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9-28 16:0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 첫 달에 이전 모델들보다 5배가량 많은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추산됐다.

28일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자료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8월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130만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폴더블폰 출시 첫 달 전작보다 5배 더 팔려"
▲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3. <삼성전자>

제품별로 갤럭시Z폴드3은 40만 대, 갤럭시Z플립3은 90만 대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은 출시 첫 달에 각각 12만 대, 15만 대 판매돼 전체 판매량이 27만 대에 머물렀다. 1년 만에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가 4.8배 늘어난 셈이다.

8월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2141만 대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었지만 7월과 비교하면 12% 증가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반도체 공급부족, 베트남 공장 생산차질에 더해 작년 8~10월에 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이 강했던 데 따른 역기저 현상이 작용한 것이다”며 “다만 전월 대비 판매량은 증가해 베트남 공장의 정상화 과정이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회생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사실상 파산 수순
금감원 생명보험업계 '일탈회계' 허용 중단하기로, "불필요한 논란 해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부총리 배경훈 "AI 강국 향해 전폭 지원"
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비서실장 강훈식 "쿠팡 사태는 한국의 구조적 허점 보여줘, 근본적 제도 보완 지시"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사랑의열매' 성금 전달식 총출동, 800억 기부
삼양식품 우지라면 전방위적 마케팅 쏟는다, 김정수 36년 '한풀이' 쉽지 않네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일탈회계' 허용 중단 방침에 변화 없다"
[오늘의 주목주]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하락, 코스닥 파..
코스피 하락 전환 뒤 392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1%대 오르며 4일째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