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대장동 의혹이 코끼리라면 다리와 귀도 나오고 있는 상황"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9-27 11:2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점차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봤다.

이 전 대표는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로부터 ‘화천대유(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업체) 의혹의 큰 그림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나도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있지만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면서 여운을 남겼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대장동 의혹이 코끼리라면 다리와 귀도 나오고 있는 상황"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는 “차차 나오게 될 것이다. 큰 그림을 코끼리라고 치면 코끼리 다리도 나오고 귀도 나오고 한 상황”이라며 “언제일지 모르지만 코끼리 전체가 그려지지 않겠나 싶다”고 덧붙였다.

대장동 의혹의 해법을 놓고 진실을 먼저 밝히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우선 진실을 밝히고 그에 합당한 처리를 해야 한다”며 “그 다음 민간개발과 공영개발의 가장 좋은 방식, 바람직한 결합방식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선거후보 경선 완주 의사에 변함이 없는지 묻는 질문을 받자 “그런 질문을 바로 하느냐. 미안하지 않냐”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위해 내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남 경선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과 관련해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마음은 예전부터 정해져 있었을 것이다”고 봤다.

이 전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지지자들 사이 감정의 골이 깊어져 ‘원팀’이 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당원과 지지자들도 경선이 끝나면 마음의 정리를 할 것이다”며 “지도자들은 감정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비즈니스피플 본부장 정민호 "헤드헌터 4천 명이 모일 만큼 고급인재가 많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LNG 사업법인 '한화호라이즌 USA' 설립
[미디어토마토]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찬성 44.9% vs 반대 42.4%, 오차범위 ..
LF 회장 구본걸 장남 구성모 그룹 핵심 코람코자산운용 배치, 전공 살려 금융에서 경영..
미국 연방정부 극심한 가뭄에 콜로라도강 물 사용 통제, 네바다주 정부 반발해 소송 제기
KT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진행, 현장 직무 채용 2배 확대하고 AI 활용역량 평가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긍정평가 40.0%로 4.2%p 내려, 민주당 39.8% vs ..
에이치에너지 중기부의 '녹색기술인증' 획득, 태양광 시스템 가동률 99.82%까지 높여
키움증권 "한미약품 목표주가 상향, 기술수출한 비만약 가치 1조7천억 넘어서"
미국 투자기관 SK하이닉스 ADR 목표가 220달러로 상향, '40조 자사주 매입' 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