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대장동 의혹이 코끼리라면 다리와 귀도 나오고 있는 상황”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점차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봤다.

이 전 대표는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로부터 ‘화천대유(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업체) 의혹의 큰 그림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나도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있지만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면서 여운을 남겼다. 
 
이낙연 “대장동 의혹이 코끼리라면 다리와 귀도 나오고 있는 상황”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는 “차차 나오게 될 것이다. 큰 그림을 코끼리라고 치면 코끼리 다리도 나오고 귀도 나오고 한 상황”이라며 “언제일지 모르지만 코끼리 전체가 그려지지 않겠나 싶다”고 덧붙였다.

대장동 의혹의 해법을 놓고 진실을 먼저 밝히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우선 진실을 밝히고 그에 합당한 처리를 해야 한다”며 “그 다음 민간개발과 공영개발의 가장 좋은 방식, 바람직한 결합방식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선거후보 경선 완주 의사에 변함이 없는지 묻는 질문을 받자 “그런 질문을 바로 하느냐. 미안하지 않냐”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위해 내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남 경선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과 관련해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마음은 예전부터 정해져 있었을 것이다”고 봤다.

이 전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지지자들 사이 감정의 골이 깊어져 ‘원팀’이 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당원과 지지자들도 경선이 끝나면 마음의 정리를 할 것이다”며 “지도자들은 감정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삼성전기와 패키지기판 전략적 협력 발표, 한국에 전용 생산라인 공동 투자
CATL 주가 12% 급락 '하루 만에 시총 30조 원 증발', 중국 배터리 기업들 세..
국무조정실장 임기근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관련 부처 간 합의 거의 도달"
헌재 국힘 이진숙 낸 국감 제척 효력정지 가처분 일부 인용, 22일 방미통위 국감 참석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회복' SK 주가 12%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순매..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한 개미, 상품 도입 두 달 반 만에 6조3천억 손실
삼성전자, 24일부터 JBL 80주년·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진행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주간거래 시세 '먹통', 미국 대체거래소 블루오션 전산장애 영향
[현장] 맥도날드 대형 버거 '빅아치' 맛보니, '빅맥'과 '더블쿼파치' 장점 한입에
시간제 근로자 438만 명으로 늘었지만 고용보험 가입률은 34%, 내년 '소득기반 고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