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9월1~20일 수출액 작년보다 22.9% 늘어, 무역수지는 적자전환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9-23 11:0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9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늘었다.

관세청은 9월1일부터 20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액이 361억 달러로 잠정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9% 증가했다.
 
9월1~20일 수출액 작년보다 22.9% 늘어, 무역수지는 적자전환
▲ 관세청 로고.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기준 수출액은 31.3%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다.

같은 기간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고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제품은 95.0%, 철강제품은 48.8%, 무선통신기기는 19.6%, 자동차부품은 13.1% 승용차는 9.4% 늘었다. 

반면 선박은 54.1% 감소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등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러별 수출액은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이달 말까지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면 월별 수출액은 2020년 11월부터 11개월 연속 직전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는 것이 된다.

9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입액은 350억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8% 늘었다.

수입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제품은 241.8%, 가스는 170.3%, 석탄은 123.5%, 반도체제조장비는 100.8%, 원유는 85.3%, 반도체는 15.8%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는 19.2%, 무선통신기기는 1.7% 줄었다.

9월1일부터 20일까지 무역수지는 11억1700만 달러 적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41억7800만 달러 흑자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