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고승범 “가계부채 관리 지속, 실수요자 위한 보완대책 마련하겠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강력한 가계부채 대응정책을 실행하면서도 생애 첫 주택구입자 등 대출 실수요자를 위한 대책은 충분히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고 위원장은 1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가계부채 관리를 전반적으로 강화해도 실수요자를 위한 부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써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승범 “가계부채 관리 지속, 실수요자 위한 보완대책 마련하겠다"
▲ 고승범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문제 대응과 관련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답한 것이다.

김 의원은 “가계부채 관리 문제에는 이의가 없지만 실제로 돈이 필요한 국민들의 금융소외가 부담으로 다가설 수 있다”며 “생애 첫 주택구입자, 중소기업, 자영업자 운영자금 등에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전세자금대출, 집단대출, 정책모기지 등이 많이 늘어나면서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지만 추석연휴 뒤 대출 실수요자를 위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은행 중도상환수수료 폐지 계획과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금융위원회가 중도상환수수료 폐지 문제를 두고 적극적으로 고민하면 답이 나올 수 있다”며 “왜 아직 개선을 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중도상환수수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지만 이를 폐지하면 변동금리와 단기대출 위주로 대출이 늘어나는 등 단점이 있기 때문에 더 검토가 필요한 문제라고 대답했다.

가상화폐 규제 및 법제화 계획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김 의원은 “가상화폐 기반 금융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 필요하다”며 “현실적으로 가상화폐 투자자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도 관련법이 미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고 위원장은 “국제적 정합성에 맞추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가상화폐 관련법 논의가 국회 중심으로 진행된다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인도시장 누적 판매 1천만 대 돌파 눈앞, 작년 SUV 판매 비중 70% 육박
LG디스플레이, 수명·휘도 높이는 차세대 OLED 공정기술 'FLiPP' 개발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3분기 나란히 아쉬운 실적, 증권업계 '톱2' 연말 선두 다툼..
1주 만에 '불량 판정' 기준 달라진 삼성서비스센터, 갤럭시Z폴드8 '덜 닫힘' 증상에..
정부 내년 4.7조 투입 '프런티어 AI' 개발 추진, 글로벌 빅테크와 '규모의 싸움'..
미국 11월 중간선거 이슈는 '에너지 가격', 트럼프 AI 정책과 이란과 전쟁 여파에 ..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판로부터 잡는다, 김경아 직접판매·글로벌 협업 병행
이디야 브랜드 이미지 변화 분주, 문창기 '3천 원 커피' 고를 이유 설득 성공할까
OCI홀딩스 미국발 호재에도 현지 태양광 셀 생산에 '신중', 이우현 동남아 폴리실리콘..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 연임 앞에 놓인 변수들, 하반기 실적에 지주 지배구조 변화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