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숨은 정부지원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토스에 선보였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
민간 서비스 최초로 정부의 '보조금24' 서비스를 자체 앱 안에서 구현한 것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천 만 가입자를 보유한 토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정부지원금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조금24는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다. 당장 받을 수 있는 혜택 뿐 아니라 앞으로 지원 가능한 혜택까지 알려주고 지원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날부터 토스앱 전체 탭에서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를 누르고 주소와 직업 등 간단한 정보를 직접 입력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혜택'이 확인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022년에는 중앙부처 혜택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국민의 삶을 좀더 낫게 만들겠다는 보조금24의 취지에 맞춰 정부 지원금 혜택을 놓치는 사람이 없도록 돕겠다"며 "토스에서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로 사용자별 상황에 따른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