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유통주 상승 많아, 호텔신라 3%대 현대백화점 1%대 올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9-14 16:1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4일 호텔신라 주가는 전날보다 3.91%(3400원) 상승한 9만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상승 많아, 호텔신라 3%대 현대백화점 1%대 올라
▲ 호텔신라 로고.

중국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회복으로 호텔신라의 시내면세점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가 실질적으로 철회되고 중국 인바운드가 회복된다면 현재 기업형 따이공(보따리상) 위주에서 소형 따이공과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며 “이렇게 되면 호텔신라 시내면세점의 영업이익률이 현재 5% 내외에서 10%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2.09%(1900원) 오른 9만27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0.44%(150원) 높아진 3만435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1.96%(1600원) 상승한 8만31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54%(400원) 더해진 7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세계 주가는 0.73%(2천 원) 오른 27만6500원에, 이마트 주가는 0.29%(500원) 높아진 17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GF리테일 주가는 전날과 같은 17만9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엔에스쇼핑 주가는 0.30%(50원) 떨어진 1만6500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22%(500원) 하락한 22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 AI전략위 8개 분과위 구성, 동국대 교수 고삼석 포함 52명 추가 합류
현대차 대표 무뇨스 "미국 내 제조 의지 확고, 임직원 안전 근무에 총력"
금융위원장 이억원과 금감원장 이찬진 회동, 금융감독 개편 "한 팀 한목소리"
iM증권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9월30일까지 접수
금호석유화학 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표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에 '큰 산' 직면, 한채양 본업..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내실화, 계열사 탄소배출 감축 노력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려"
금감원장 이찬진 조직개편 관련 첫 입장, "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 있어"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신전문금융권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