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도심에 전기차 충전인프라 추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9-14 15:5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그룹,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도심에 전기차 충전인프라 추진
▲ 김흥수 현대차·기아 김흥수 상품본부장 겸 EV사업부장 전무(왼쪽)와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이 14일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도심형 초고속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도심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수 현대차·기아 상품본부장 겸 EV사업부장 전무와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 중구에 있는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브랜드 ‘E-pit(이피트)’의 350kW급 초고속충전기 6기와 3kW급 콘센트형 완속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심 내 초고속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더 나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 충전 인프라와 연계된 다양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지자체와 손잡아 도심형 초고속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