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사회

민주당, 내년 1월 시행되는 가상자산 과세규정 재검토할 뜻 보여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09-13 17:2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규정을 재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은 2022년부터 양도차익에 세율 20%가 적용되는데 이를 다시 검토하는 것이다. 
 
민주당, 내년 1월 시행되는 가상자산 과세규정 재검토할 뜻 보여
▲ 유동수 민주당 가상자산 TF단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고 있는 유동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5차 회의가 끝난 후 “가상자산업권법의 필요성을 국회에서 인식하고 있는 만큼 가상자산을 어떻게 규정할지 등 세금 관련된 부분은 더 열어놓고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투자자 보호와 산업 육성을 위해 가상자산업권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유 의원은 “법에서 가상자산을 금융자산과 기타자산 둘 중 어떤 것으로 분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며 “금융자산은 공제금액이 5천만 원이고 기타자산은 250만 원으로 큰 차이가 있어서 이 부분까지 포함해 좀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0년 국회를 통과한 개정 소득세법을 보면 2022년 1월1일부터 가상자산의 양도차익 소득이 복권 당첨금과 유사한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250만 원만 공제되고 초과하는 금액에 세율 20%가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간암 신약 성과 앞둔 HLB 진양곤 "경쟁 상대는 로슈, 주주환원은 강력하게" 장은파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