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케이뱅크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 "도입시기는 검토 중"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9-13 17:0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케이뱅크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1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방침에 맞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축소한다.
 
케이뱅크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 "도입시기는 검토 중" 
▲ 케이뱅크 로고.

케이뱅크의 신용대출 최대 한도는 2억5천만 원, 마이너스통장 대출 최대 한도는 1억5천만 원이다.

당초 케이뱅크는 지난해 7월까지 1년 넘게 대출영업을 중단했던 상황을 고려해 가계대출 규제에서 빗겨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시중은행들이 연이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줄이자 케이뱅크도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에 동참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들은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100% 이내로 하향 조정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는 5천만 원으로 줄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는 것은 확정했지만 도입시기는 아직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5천억 유상증자 결정, 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 배정
개인정보보호위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에 뿔난 국내 이커머스, "외국에 개인정보 넘기는 것"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법정모욕' 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사법질서 부정"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한 달 매출 400억 돌파, 하루에 111만 명 즐겨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오늘의 주목주] '인적분할 재상장' 삼성바이오로직스 9%대 하락, 코스닥 ISC 16..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DL케미칼·한화솔루션 여천NCC 대여금 3천억 출자전환, 채무상환 목적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