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빅데이터 기반 작년 추석연휴 돈 흐름 분석한 보고서 펴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13 10:3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해 추석연휴에 고객 유형별로 돈의 흐름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신한은행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눈치코치 금융생활’ 보고서를 펴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 빅데이터 기반 작년 추석연휴 돈 흐름 분석한 보고서 펴내
▲ 신한은행 기업로고.

눈치코치 금융생활 보고서는 출금, 이체 등 다양한 신한은행 금융데이터를 빅데이터 방식으로 분석해 경제활동 흐름을 파악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간행물이다.

신한은행은 2019년과 2020년 추석연휴 전 1주일 동안 유동성 계좌에서 발생한 현금 출금, 이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살펴봤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2020년 추석연휴에 현금 출금은 2019년과 비교해 줄었지만 이체는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40대 남성고객이 현금 출금 대신에 자금이체를 늘리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고객 특성별로 보면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고객들이 본인의 부모님께 용돈 등 자금을 이체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기존 추석연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할 때 올해는 추석연휴 직전 목요일과 금요일에 현금 출금이 가장 많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김혜주 신한은행 마이데이터유닛장은 "앞으로도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하겠다”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