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중기부, 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 '수출 두드림기업' 10월1일까지 모집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9-12 15:0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소상공인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수출 두드림기업’을 13일부터 10월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 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 '수출 두드림기업' 10월1일까지 모집
▲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중기부는 “‘수출 두드림기업’이 수출을 시작한다는 의미와 수출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모아 만든 단어다”며 “규모는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고 말했다.

수출 두드림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제품 차별성, 마케팅 역량, 신서비스 개발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뒤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지방청에서 지역별로 최종 선정한다.

중기부는 2021년 수출 두드림기업 300개 사를 뽑아 자금, 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수출 두드림기업에 신청하기 위한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수출 두드림기업 선정을 통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수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