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양주 매출 작년보다 64.5% 늘어, MZ세대 선호 높아져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9-12 13:1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MZ세대의 영향으로 양주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는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양주 매출이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4.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 양주 매출 작년보다 64.5% 늘어, MZ세대 선호 높아져
▲ 이마트 로고.

이 가운데 하이볼을 만들 때 사용하는 위스키 매출이 93.7% 늘었다.

이마트는 위스키 등 양주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이 가벼운 술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설 연휴가 있던 2월 한 달 동안에는 전체 주류 가운데 양주 비중이 16.2%를 차지하며 소주(15.2%)를 앞지르기도 했다.

명용진 이마트 양주 바이어는 “중년층의 전유물이었던 양주가 하이볼 등 본인만의 이색적 칵테일을 선호하는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태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울산화력 매몰 현장에 구조인력 투입 일시중단, 4·6호기 해체 작업 본격화
검찰총장 대행 노만석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 뒤 숙고 끝에 내..
NH농협은행 농어촌공사와 '농지 데이터 공유' 협약, "농지 플랫폼 하나로"
'의류·잡화 기부하면 포인트 지급', 현대백화점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자동차업체 신용등급 줄하락에도 현대차·토요타는 '유지', 전망도 '안정적'
하나은행, 인도네시아ᐧ홍콩서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개최
금감원 업권별 소비자보호 방안 만드는 중, 조직개편안 11월에 마무리
LG유플러스 우수 파트너사와 성장 비전 공유,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
민주당 김병기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 관련 청문회 국정조사 상설특검 적극 검토"
카카오뱅크 MSCI ESG평가서 최고등급  'AAA' 획득,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