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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계속 강해져, 노원 도봉 강북구 가장 높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9-10 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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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강해졌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일 기준 9월1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7.2로 지난주(106.5)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계속 강해져, 노원 도봉 강북구 가장 높아
▲  2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뜻이다.  

8월4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5.6으로 1주 전(107.3)보다 낮아졌지만 이후 8월5주 106.5, 9월1주 107.2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이 담긴 2.4대책 발표 이후 공급 기대감에 매수심리가 진정되면서 4월 첫째 주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 밑으로 내려갔었다.

하지만 한 주 만에 반등했고 4월 둘째 주부터 지금까지 22주 연속 기준선을 웃돌고 있다.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누면 노원·도봉·강북구가 포함된 동북권의 매매수급지수가 110.5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1주 전(110)과 비교해 0.5포인트 올랐다.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의 매매수급지수는 107.3으로 1주 전(105.7)보다 1.6포인트 높아졌다. 

종로·용산·중구가 속한 도심권은 105.7로 지난주(104.9)보다 0.8포인트,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은 104.4로 지난주보다 0.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반면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이 속한 동남권의 매매수급지수는 104.1로 지난주(104.2)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도 상승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6으로 지난주(105.3)과 비교해 0.7포인트 높아졌다. 

전세수급지수는 1∼200 사이로 표시되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공급이 부족하고 낮을수록 전세수요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북권과 서남권이 106.9로 가장 높았다.

동북권은 지난주(107.2)보다 0.3포인트 하락했고 서남권은 1주 전(106.3)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도심권은 105.4로 1주 전(104.9)보다 0.5포인트, 서북권은 105.3으로 지난주(102.5)보다 2.8포인트 각각 올랐다. 

동남권은 104.2로 지난주(102.8)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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