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토요타 10조5천억 들여 배터리공장 신설, 내년 전기SUV 판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9-08 18:3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 자동차브랜드 토요타가 앞으로 10년 동안 90억 달러(10조5천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배터리공장을 세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본사 토요타가 7일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전고체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8일 밝혔다.
 
토요타 10조5천억 들여 배터리공장 신설, 내년 전기SUV 판매
▲ 토요타 로고.

토요타는 2020년 6월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개발했다.

토요타는 탄소중립과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 90억 달러(10조5천억 원)를 2030년까지 배터리 생산 및 개발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토요타는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순수전기차를 연간 200만 대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토요타는 내년부터 전기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bZ4X’의 판매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마사히코 마에다 토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전동화를 추진하는 것은 자동차산업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며 “하이브리드자동차 3대가 감축한 이산화탄소 규모는 전기차 1대 감축효과와 같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