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송영길, HNM노조에 "문재인정부에서 해운산업 발전하도록 힘모아야"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9-08 18:2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HMM 노조의 협력을 당부했다. 

송 대표는 8일 국회에서 HMM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에서 해운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HMM 노조도 긴밀한 상호소통을 통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1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영길</a>, HNM노조에 "문재인정부에서 해운산업 발전하도록 힘모아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정부가 해운산업 부흥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도 들었다.

송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해운과 조선산업 부흥을 위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8조 원 규모의 기금으로 해양진흥공사를 만들고 컨테이너선 20척을 발주해 지금의 HMM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운산업은 국가의 기간산업"이라며 "지난 박근혜 정부 때 한진해운을 파산시켜버린 것에 관해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HMM이 성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송 대표는 "HMM 선복량이 회복되고 한국형 해운선사동맹 'K-얼라이언스'가 결성됐다"며 "코로나19 와중에 많은 화물량의 증가에 때를 맞춰 HMM이 급격히 성장하고 큰 수익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HMM 노조가 임단협 타결 뒤 국회를 찾아 이뤄졌다.

송 대표는 "수년 동안 임금을 동결하며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노조의 요구에 관해 적극 수용이 필요하다고 채권단인 KDB산업은행에 요청해왔다"며 "원만한 합의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