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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독일 ‘IAA모빌리티 2021’에서 아이오닉6 콘셉트카 전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9-06 18: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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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독일 ‘IAA모빌리티 2021’에서 아이오닉6 콘셉트카 전시
▲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모빌리티 2021에 전시된 아이오닉5 로보택시(왼쪽)과 아이오닉6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모터쇼 ‘IAA모빌리티 2021’에서 아이오닉6 콘셉트카를 전시힌다.

현대차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모빌리티 2021 기간 500㎡(약 16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는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2045년 탄소중립을 위한 3대 축인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를 상징하는 전시물로 전시관을 꾸몄다.

현대차는 앞으로 출시할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인 ‘프로페시(Prophecy)’를 전시한다. 하반기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브랜드의 대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콘셉트카의 실루엣도 공개한다.

현대차가 미국 자율주행업체 모셔널과 함께 개발한 아이오닉5 기반의 로보택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된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현대차의 2045년 탄소중립을 위한 차세대 이동 플랫폼의 핵심제품으로 현대차는 2023년 미국에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관 중앙에는 친환경 수소 생성부터 저장, 운반, 사용까지 수소의 전체 가치사슬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수소사회 조형물(Hydrogen Society Centerpiece)’이 설치된다.

IAA모빌리티 2021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독일 자동차 산업협회는 70년 넘게 이어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독일 뮌헨으로 개최지를 옮기고 이름도 순수 자동차 전시회에서 탈피해 모빌리티 영역 전반을 아우른다는 뜻에서 기존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서 ‘IAA모빌리티’로 바꿨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IAA모빌리티 2021 개막 하루 전인 이날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현대차의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현대차, 독일 ‘IAA모빌리티 2021’에서 아이오닉6 콘셉트카 전시
▲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모빌리티 2021 현대차 전시관에 설치된  ‘수소사회 조형물(Hydrogen Society Centerpiece)’.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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