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원익피앤이 주가 초반 뛰어, 제네시스 전기차 수소차 확대의 수혜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9-03 10:3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익피앤이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수소차와 전기차로 출시한다고 발표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원익피앤이 주가 초반 뛰어, 제네시스 전기차 수소차 확대의 수혜
▲ 원익피앤이 로고.

3일 오전 10시32분 기준 원익피앤이 주가는 전날보다 12.08%(3950원) 오른 3만6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2일 현대차는 2025년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신차를 연료전지 바탕의 수소차, 배터리 바탕의 전기차로만 출시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내연기관차 판매중단을 통해 2035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2차전지장비부터 전기차 충전시설까지 전기차와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는 원익피앤이를 향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원익피앤이의 비상장 자회사인 피앤이시스템즈는 전기차 급속·완속 충전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승용차용 배터리팩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원익피앤이는 앞서 8월27일 정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발표에 힘입어 27일부터 주가가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건축허가를 받는 아파트는 총주차면수의 5%, 이미 지어진 아파트는 주차면수의 2% 이상에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KB금융지주 호실적에도 비은행 기여도 하락은 옥에 티, KB카드 김재관 내년 어깨 더 ..
구본욱 KB손해보험 맡아 순이익 성장세로 비은행 이끌어, 양종회의 전무에서 사장 발탁에..
KB증권 장수 CEO 김성현 실적 숫자로 존재감 계속 확인, KB금융지주로 역할 확대 ..
[채널Who] 위기의 카카오 맡아 변신 고군분투 정신아, AI 전략으로 사용자의 마음 ..
[씨저널] 조선화약공판 인수해 굴지의 한화그룹으로 성장, 김종희 김승연 김동관 3대의 ..
정용진, 지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이사회 초대 의장 맡아
경제부총리 구윤철 "금투세 재도입 검토 안 해, 분리과세 최고세율 하향 가능"
윤석열 해병 특검 조사에서 수사 외압 혐의 대부분 부인, "격노는 재발 막으라는 취지"
상상인증권 "코스맥스 수익성 둔화 불가피, 3분기 중국 미국서 매출 턴어라운드 긍정적"
이재명 "대주주 아니라 일반 장기 투자자에 세제 혜택 줘야" "국세청 성과 내고 있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