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9-02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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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지원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및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1:1 대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 외부 교육컨설팅 전문 업체와 협업해 체계적이고 전문적 지원을 하며 모든 비용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부담한다.
입문과정에서는 진로탐색 특강을 통해 진학 및 취업 등 진로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화과정부터는 대입편과 취업편으로 나눠 선택한 진로에 관해 구체적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
실전과정에서는 성공적 대입을 위한 1:1 입시컨설팅과 취업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이다. 다문화는 물론 비다문화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다문화재단은 9월30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300명을 선발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한발 앞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학과 취업을 위한 탐색과정을 신설하고 취업 준비를 위한 심화과정도 추가했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제공되는 정보와 교육을 통해 진로를 찾고 꿈을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