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투자증권은 1일 모바일앱 스텝스(STEPS)를 주식 매매에 최적화된 형태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
한화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개편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일 모바일앱 스텝스(STEPS)를 주식매매에 최적화된 형태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스텝스는 2017년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간편투자앱으로 개발됐다. 투자정보 콘텐츠와 검색기능을 강화한 투자정보앱, 금융상품의 수월한 매매가 가능한 금융투자앱으로 발전했고 이번에 최적의 주식투자앱으로 진화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이 주식매매를 할 때 간결한 화면으로 충분한 기능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투자자들이 자주 조회하는 자산, 보유·관심 종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배치했다. 종목 현재가 화면에서 스크롤하면 차트와 호가, 기업 정보 및 관련 뉴스도 볼 수 있어 주식 매매가 편리해졌다.
투자자들이 시장 정보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컬러와 그래픽을 활용했다. 투자수익률과 기준수익률(벤치마크)을 비교해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매거진 형태의 리서치 리포트도 제공한다.
매도 후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현금을 출금 할 수 있는 즉시 출금서비스, 미국주식 거래 때 외화 예수금의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달러RP 자동투자 등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도 새로 선보인다.
정준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장은 “주식투자자 1천만 명시대에 주식투자가 일상이 된 만큼 사용하는 시스템도 달라져야 한다”며 “간결하면서도 충분한 정보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스텝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