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신설 ESG경영위원회 첫 회의, 진옥동 "ESG 실천이 중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8-30 16:1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신설 ESG경영위원회 첫 회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ESG 실천이 중요"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3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최고경영자(CEO)가 주관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기구의 운영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ESG경영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체계를 확립하고자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30일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위원회는 경영진으로 구성된 CEO 주관 ESG협의체다. 은행의 ESG 전략과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그룹별 협업을 논의하며 ESG 정책과 사업을 최종 결의한다.

제1차 ESG경영위원회는 화상회의로 열렸다. 하반기 ESG경영전략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ESG 관련 사업의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ESG경영을 위해 추구해야 할 지향점과 목표 수준을 설정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ESG 평가지표를 참고해 자체적으로 ESG경영을 진단했다.

신한은행은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탄소중립금융, 스타트업 육성과 금융소외계층 지원, 사회적 가치측정 모델 등 신한금융그룹의 ESG 주요 활동에 발맞춰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내 스스로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ESG의 첫걸음이다”며 “ESG는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각 사업그룹별로 ESG방안을 스스로 찾아서 실천하며 내재화하자”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에 가입한 것을 비롯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선언,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전담협의체(TCFD) 지지 선언, 신한 ESG실천 빌딩 선언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