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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 상승 가능, “타이어코드 좋고 수소소재 투자”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  2021-08-27 08: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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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교체용 타이어 수요가 꾸준해 타이어코드 판매가격이 오르는 데다 수소소재 투자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이진명 신한금융증권 연구원은 27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목표주가를 1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를 유지했다.

26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7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침체했던 경제활동과 자동차업황이 회복돼 타이어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타이어코드 공급은 2022년 상반기까지 빠듯하게 유지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높은 수익을 지속해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교체용 타이어 수요는 전체 타이어 수요의 80%를 차지하는 가운데 차량 이동량이 증가해 연말까지 타이어코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용 타이어 수요는 소비자에게 가까운 소비재(전방) 생산에 차질이 있었다. 하지만 생산량을 점차 회복해 신차용 타이어 수요가 올해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소재사업부 사업영역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소재인 수분제어장치와 막전극접합체(MEA)시설 증설을 3분기에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막전극접합체시장은 2030년까지 18조 원 규모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막전극접합체시설을 추가 증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의 전기 발생효율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내부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해 4세대 현대차 연료전지시스템에 선정됐다. 

막전극접합체(MEA)는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소재 가운데 하나로 상용차부문에서 인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분제어장치와 막전극접합체 시설을 증설하기 위해 3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하반기까지 완공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분제어장치시설 증설은 2023년 하반기 현대자동차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막전극접합체시설 증설은 2022년부터 건물과 발전용 연료전지에 공급될 물량과 더불어 차량용 막전극접합체까지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6500억 원, 영업이익 345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126.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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