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마니커 485억 규모 유상증자와 감자 추진,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마련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8-25 19:1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니커가 유상증자와 감자를 결정했다.

코스피 상장기업 마니커는 484억67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감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마니커 485억 규모 유상증자와 감자 추진,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마련
▲ 마니커 로고

유상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주는 보통주 2381만6710주로 주당 2035원으로 책정됐다.

조달되는 자금 중 300억 원은 채무상환에 사용되고 184억6700만원은 운영자금으로 지출한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보통주 2035원으로 12월23일 상장된다.

마니커는 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추진한다.

감자 비율은 보통주식 80%로 기명식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 병합한다.

마니커 주식 거래는 10월19일부터 11월2일까지 정지된다.

감자 기준일은 10월20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3일이다.

마니커는 10월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무상감자안건을 처리한다.

감자가 완료되면 마니커의 자본금은 992억3600만 원에서 198억4700만 원으로 줄게 된다.

마니커는 2020년과 2019년 각각 309억4100만 원, 150억31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연말 수익성 눈높이 낮아져, 박상신 주택사업 '맑음' 플랜트 '흐림' 숙제 뚜렷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높아지는 SK가스 의존도, 최창원 빠듯한 살림 속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시장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아이온2' 출시에도 엔씨소프트 주가 흐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18년 만의 제헌절 공휴일 복귀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이 한 몫 했다
효성그룹 주력 계열사 호실적에 배당 늘어난다,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