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신규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제36차 전체회의를 열고 비바리퍼블리카를 신규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제36차 전체회의를 열고 비바리퍼블리카를 신규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시위원회가 92개 항목을 심사한 결과 비바리퍼블리카는 부적합 항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12개 개선 필요사항의 개선 완료를 조건으로 비바리퍼블리카를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했다.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면 이용자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대체 인증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에서 함께 심사를 받은 KB국민은행은 2개 항목이 부적합 평가를 받아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앞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금융결제원, 코스콤,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 등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