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 회장 이재현 장남 이선호, 고 이건희 장충동 저택을 196억에 매입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8-23 16:4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소유의 저택을 사들였다.

23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선호 부장은 이건희 회장의 유산인 서울 장충동 1가 소재 저택을 196억 원에 매입했다. 저택의 대지면적은 2033㎡, 연면적은 901㎡다.
 
CJ 회장 이재현 장남 이선호, 고 이건희 장충동 저택을 196억에 매입
▲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 뒤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공동상속했던 저택을 이선호 부장이 매입한 것이다.

최근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약 12조 원에 이르는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유산을 처분하고 있다.

이 저택은 이건희 회장의 또 다른 유산인 장충동 삼성본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장충동 삼성본가는 이재현 회장이 어린시절을 보낸 곳이고 고 이병철 회장이 생의 마지막을 보낸 곳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