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미국 자동차사이트 평가에서 소형SUV 1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8-23 16:1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이 미국에서 트레일블레이저로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GM은 미국 자동차 전문 정보사이트인 에드먼즈의 ‘올해 최우수 자동차’에서 트레일블레이저가 소형SUV부문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미국 자동차사이트 평가에서 소형SUV 1위
▲ 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에드먼즈는 약 200대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 디자인, 기술, 연비 등을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해 세그먼트(자동차를 분류하는 기준)별 최우수 차량을 뽑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에드먼즈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8.0점을 받았다.

에드먼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동급 차량 가운데 거의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갈수록 치열해지는 소형SUV 세그먼트에서 반걸음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2위는 일본차 브랜드인 마쯔다의 2021년형 CX-30를 차지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같은 플랫폼이 적용된 뷰익 앙코르GX와 현대차 코나,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모두 7.9점씩을 받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개발해 한국GM이 생산하고 있는 차량으로 최근 한국GM의 수출을 이끌고 있는 모델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6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모두 1만5165대 수출됐다. 2020년 6월보다 267.3% 늘었다.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 경영 정상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모델”이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고급 사양과 세련된 외관, 넓은 실내 디자인 등을 포함해 기존 소형SUV보다 20~30cm 긴 차체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