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8월1∼20일 수출액 40% 수입액 52% 급증, 원자재 수입 늘어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08-23 11:1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8월1∼20일 수출액 40% 수입액 52% 급증, 원자재 수입 늘어
▲ 8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입실적. <관세청>
8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9% 늘었다. 

관세청은 8월1일부터 20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액이 322억 달러로 잠정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9%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기준 수출액은 31.5%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일로 지난해(14일)보다 1일 많았다.

같은 기간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품목별 수출액 증가율은 반도체 39.8%, 석유제품 55.3%, 승용차 37.0% 무선통신기기 47.0%, 자동차 부품 31.8%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가전제품은 0.1%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액 증가폭은 중국 37.3%, 미국 50.1%, 베트남 12.9%, 유럽연합 42.7% 일본 49.0%, 대만 60.7% 등이다.

8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입액은 358억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1% 늘었다.

품목별 수입액 증가폭을 살펴보면 원유 90.3%, 반도체 17.3% 석유제품 200.4%, 가스 198.2%, 기계류 11.7%, 승용차 21.5%, 석탄 78,5% 등이다.

국가별 수입액은 중국에서 40.7%, 미국에서 60.3% 증가했다. 다른 지역 증가율은 유럽연합 40.4%, 일본 27.1%, 호주 150.7%, 사우디아라비아 138.5% 등이었다.

8월1일부터 20일까지 무역수지는 적자 3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억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일본 라피더스 반도체 투자금 대거 확보, 자국 기업 20여 곳 '십시일반' 참여
디즈니 오픈AI에 지분 투자는 '안전장치' 분석, 지식재산 활용 주도권 지킨다
두산에너빌리티 SMR 사업에 불어오는 훈풍, 박지원 생산역량 확보에 분주
금융노조 선거 D-4, 42개 지부 중 22곳은 '김형선' 신한·하나·우리는 '윤석구'..
성장 가속도 붙은 국내 ETF 순자산 300조 눈앞, 중상위권 지각변동 본격화
국토부 김윤덕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 "2차 공공기관 이전 2027년 착수"
[기자의눈] 사법리스크 여전한 안국약품 어진, 책임경영보다 상속세가 먼저 읽혀
SK온 포드와 헤어지며 다 지은 배터리 공장 넘긴다, '기술 유출' 우려는 희박
BNK금융, 부산은행·BNK캐피탈·투자증권·저축은행 CEO 2차 후보군 발표
중국 AI 반도체 '화이트리스트' 정책 도입하나, 엔비디아 견제에 더 힘 실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