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4300 넘어서 사상 최고치, 15주째 상승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8-20 17:4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컨테이너선박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4300을 넘어섰다. 

20일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1주 전보다 58.65포인트 오른 4340.18을 보였다.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뒤 최고치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4300 넘어서 사상 최고치, 15주째 상승세
▲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20일 4340.18을 보였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5월14일 이후 1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는 15개 노선의 스팟(비정기 단기 운송계약) 운임을 종합해 계산한 뒤 매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를 발표한다.

노선별로 보면 유럽항로 운임만 빼고 모두 올랐다. 

미주동안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424달러 오른 1만876달러, 미주서안항로 운임은 1FEU 당 183달러 오른 5927달러였다.

유럽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7달러 내린 7398달러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흥국증권 "동원산업 내년까지 실적 양호, HMM 인수 우려로 주가 불확실성"
하나증권 "AI 시대 냉난방공조·액침냉각 중요도 부각, LG전자 유니셈 주목"
'오라클 쇼크'에 뉴욕증시 M7 하락, '자율주행 과장광고' 테슬라 5%대 밀려
비트코인 1억2844만 원대 하락, 장기투자자 이탈에 시세 하방압력 지속
한국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부진의 고리 끊어, IP 사업으로 한 단계 도약"
흥국증권 "롯데지주 목표주가 하향, 롯데케미칼·롯데건설 부진이 부담"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재탄생
KT 조승아 사외이사 해임,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과 특수관계"
LG에너지솔루션, 포드자동차와 9조6천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두산에너빌리티, 8천억 투자해 창원공장에 SMR 전용공장 신축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