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율 셀젠텍 대표이사가 CAR-NK(자연살해)세포유전자 항암치료제 임상시험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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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전자 항암치료제 후보물질들이 임상시험에 진입하면 셀젠텍은 비로소 신약사업의 첫 결실을 거둘 수 있게 된다. 셀젠텍은 그동안 메디컬장비와 솔루션사업에 머물러왔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셀젠텍 자연살해세포유전자 암치료제 임상 채비, 김회율 신약으로 확장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8/20210819151726_4666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회율 셀젠텍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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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셀젠텍은 최근 임상시험 서비스회사 ‘LSK Gloval PS’와 임상시험 수탁계약을 맺고 보유하고 있는 세포 항암치료제 후보물질들의 임상1상 시험 진입에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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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젠텍은 2002년 설립해 2016년 코넥스시장에 상장됐으며 바이오 메디컬장비 판매와 시스템 구축을 주요사업으로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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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분석장비인 C-Manger 판매와 연구소 보안솔루션(BPCON), 화학물질 안전사고 솔루션(Lab Nio Plus), 약물 오남용 방지 솔루션(S-Keepe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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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젠텍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메디컬장비와 솔루션서비스사업에서 매출 증가율 27.04%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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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젠텍은 2020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184억 원, 영업이익 9억 원을 냈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4.16%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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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셀젠텍의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CAR-NK세포유전자 항암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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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NK세포유전자 항암치료제란 자연살해(NK)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해 면역효능을 높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항암치료제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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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의 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해 자연살해 세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생산과 판매에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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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젠텍은 현재 CAR-NK세포유전자 항암치료제 후보물질로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CGT1’, ‘CGT2’, ‘CGT4’와 다발골수종 치료제 후보물질 ‘CGT3’,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CGT6’,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CGT7’ 등을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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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젠텍은 현재 이 CAR-NK세포유전자 항암치료제 후보물질들의 전임상(동물시험)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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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임상시험에 들어갈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2대, 3대 주주와 함께 지분 일부를 매각해 그 대금을 임상시험비용으로 셀젠텍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2020년 12월31일 기준 셀젠텍 주식 147만1933주(지분율 36.31%)를 보유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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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젠텍 관계자는 “셀젠텍은 CAR-NK와 관련한 7개의 후보물질이 2022년 국내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험계획을 승인받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임상시험 수탁계약을 맺어 기술요건을 갖췄고 자금조건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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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서는 셀젠텍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살해세포의 대량배양기술과 유전자조작기술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연살해세포 활성화할 수 있어 CAR-NK세포유전자 항암치료제 후보물질들이 임상1상 시험에 진입하면 그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바라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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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젠텍은 CAR-NK세포유전자 항암치료제의 임상1상 시험을 마친 뒤 곧장 임상2상 시험 단계에 진입할 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회사로 기술수출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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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현재 CAR-NK세포유전자 항암치료제에 관한 연구개발(R&D)은 활발하지만 상용화된 제품은 아직 없어 셀젠텍의 CAR-NK 항암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수출 가능성을 높게 전망한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랩셀, 앱클론 등이 CAR-NK 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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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젠텍은 세계 자연살해세포치료제시장이 2019년 기준 16억5810만 달러(약 1조9천억 원)에서 2026년 50억9640만 달러(약 6조 원)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해마다 17.4%씩 성장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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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이사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한 다발골수종 등 3개 암 치료제가 2021년 순차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며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2년에 기술수출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