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예스24 인수설 공식 부인, 예스24도 "사실 아니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8-18 18:5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온라인서점 운영사 예스24 인수설을 부인했다.

네이버는 18일 공시에서 “네이버는 예스24 인수를 검토하거나 제안한 적 없다”고 밝혔다.
 
네이버 예스24 인수설 공식 부인, 예스24도 "사실 아니다"
▲ 네이버(왼쪽)와 예스24 로고.

예스24도 공시를 통해 “네이버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적 없다”며 “네이버의 예스24 인수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네이버가 한세예스24홀딩스에서 보유한 예스24 지분 50.01%를 7천억여 원에 사들이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나온 직후 예스24 주가는 장중 2만4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종가 1만6250원과 비교해 25.54%(4150원)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네이버와 예스24가 이를 부인하자 예스24 주가는 급락했다.

18일 예스24 주가는 전날보다 8.31%(1350원) 떨어진 1만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