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과 손잡고 2025년까지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8-18 16:3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산림청과 손잡고 2025년까지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과 손잡고 2025년까지 탄소중립의 숲 조성
▲ 현대백화점 신사옥 전경.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되는 숲이다. 산림청은 민간 기업, 시민단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5년까지 나무 10만여 그루를 심어 최대 33헥타르(약 10만평) 규모로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산림청과 체결하고 올해 안에 숲 조성 지역과 수종을 선정한다. 2022년부터는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를 중심으로 숲 조성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행사를 정례화하고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등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콘텐츠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상기후 현상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산림조림 사업의 필요성이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산림청과 협약 체결로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이 함께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