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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에서 상반기 보수 26억 받아, 장동현 37억 박정호 31억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8-17 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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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에서 상반기 보수로 26억 원가량을 받았다.

17일 SK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21년 상반기 지주회사 SK에서 급여 15억 원, 상여 10억9천만 원 등 보수로 모두 25억9천만 원을 수령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SK에서 상반기 보수 26억 받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12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동현</a> 37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31억
최태원 SK그룹 회장.

SK는 “최 회장이 2020년 SK가 연결기준 매출 81조 원,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3조5천억 원 영업이익 1조7천억 원의 실적을 내는 데 기여했다”며 “ESG경영 실행과 이해관계자 행복 제고 등에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과급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상반기 SK하이닉스에서는 급여 없이 상여로만 12억5천만 원을 받았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미등기임원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성과급 문제가 불거졌을 때 구성원에 약속한 급여반납을 이행하고 있다.

조대식 SK수펙스협의회 의장은 상반기 SK로부터 급여 10억 원, 상여 42억4500만 원 등 모두 52억45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조 의장은 SK수펙스협의회 의장을 맡아 SK그룹 경영의 ‘따로 또 같이’ 실행력을 제고하고 관계사의 기업가치 및 경쟁력을 높여 그룹 성장에 기여한 점, SK 사내이사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높이는 데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이 상여에 반영됐다고 SK는 설명했다.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SK에서 보수로 모두 37억82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7억8500만 원, 상여 29억9700만 원 등이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SK텔레콤에서 급여 9억7500만 원, 상여 21억7천만 원 등 보수로 모두 31억4500만 원을 받았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는 SK텔레콤에서 보수로 9억5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3억7500만 원, 상여 5억3천만 원 등이다. 임원 복리후생비로 기타 근로소득 10만 원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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