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 각종 전자증명서 관리하는 전자문서지갑서비스 내놔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8-17 15:5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각종 전자증명서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관리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스, 각종 전자증명서 관리하는 전자문서지갑서비스 내놔
▲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관리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공공문서를 발급부터 열람,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발급가능한 문서는 주민등록등본(초본),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9종이다.  

사용자는 토스 앱 '내 문서함'에서 '증명서 신청하기'를 통해 전자문서지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를 선택하고 공동인증서 인증을 거치면 발급이 완료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앞으로 발급 가능한 전자증명서 규모를 늘리고 다양한 기능도 제공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신용대출, 보험가입, 연말정산 등 제출 목적에 따른 구비서류를 한꺼번에 발급, 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서비스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여러 서류를 한 번에 발급받고 제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2천만 사용자를 보유한 토스는 정부의 페이퍼리스사업에 발맞춰 비대면시대 공공문서 온라인화, 모바일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공공문서뿐 아니라 민간의 다양한 증명서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토스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관측,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SKC, PIC와 합작사 SKPIC글로벌 재무개선 위해 2천억 지급키로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