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24년 하반기부터 6년 동안 니켈 7만1천 톤(t), 코발트 7천 톤을 공급받는다.
한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갈 수 있는 전기차 130만 대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배터리 핵심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전기차시장 급성장으로 배터리 핵심원재료 공급망 관리가 배터리업계의 중요한 사업 경쟁력이 됐다”며 “안정적 원재료 공급망 구축 및 관리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서 지위를 더욱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