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이 나온 것으로 의심되는 유럽 수출용 농심과 팔도 라면이 국내에서는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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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심 부산 공장과 팔도 이천 공장에서 만들어져 독일로 수출하는 농심 수출모듬해물탕면과 팔도 라볶이 미주용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해 제품을 모두 수거했다고 13일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식약처 "유해물질 검출 의심 농심과 팔도 라면, 국내는 유통 안 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4/20210407164335_908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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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과 팔도 라면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물질은 2-클로로에탄올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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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질은 에틸렌옥사이드의 대사 산물로 피부에 흡수되면 독성증상이 나타나지만 발암성은 없는 물질로 분류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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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조사결과 두 제품 모두 전량 수출돼 국내에서는 유통 판매되지 않았으며 제조공정에서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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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농심 모듬해물탕면과 관련해 수출용 원재료인 밀가루, 야채믹스, 분말스프, 내수용 완제품을 현장에서 수거하고 팔도 라볶이와 관련해서는 보관 중인 내수·수출용 완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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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고 앞으로도 식품 관련 해외정보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