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대포통장 개설 근절하기 위한 사업장 실태조사 실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13 15:5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법인 명의 불법통장 개설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계좌개설용 사업장 실태조사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대포통장 개설 근절하기 위한 사업장 실태조사 실시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법인 명의로 계좌 개설 요청을 받으면 기업은행 직원이 해당 기업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정상영업 여부를 점검하는 절차다.

기업은행은 최근 은행에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을 개설해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는 사례와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실태조사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불법도박 등 불법수익 은닉계좌 개설을 차단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도입했다”며 “불법통장 개설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