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크래프톤 주가 상승 가능, "새 게임 하반기 내놔 실적 증가세 지속"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8-13 09:2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래프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새 게임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로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크래프톤 주가 상승 가능, "새 게임 하반기 내놔 실적 증가세 지속"
▲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5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새로 제시했다.

12일 크래프톤 주가는 40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된 게임사로 2017년 배틀그라운드 PC버전을 스팀 플랫폼에 출시해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그 뒤 모바일 버전을 중국 디지털콘텐츠 플랫폼기업인 텐센트와 공동개발해 모바일게임시장에서도 성공했다. 2020년 글로벌 모바일게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배틀로얄 장르의 선두주자로 하반기 기대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수급 부담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기회로 작용한다"고 바라봤다. 

크래프톤은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NEW STATE)’를 세계시장에 내놓는다.

이를 위해 8월 말 아시아와 중동 등 28개국에서 알파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연구원은 "새 게임은 11일 기준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중국/인도/베트남 제외) 2700만 명을 돌파했다"며 "최근 출시한 게임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라고 평가했다. 

크래프톤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조779억 원, 영업이익 875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4.4%, 영업이익은 13.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