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휴젤의 최대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로부터 지분 42.9% 전량을 인수하는 것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 휴젤 로고. |
GS컨소시엄은 GS를 중심으로 중국 바이오 투자전문 운용사 C-브릿지캐피탈,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 국내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로 구성됐다.
베인캐피탈이 당초 희망한 지분 매각가격은 2~3조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GS컨소시엄이 제안한 인수가격은 2조 원대 안팎인 것으로 추정된다.
GS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소수 지분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베인캐피탈이 최근 휴젤 지분매각 의사를 밝힌 뒤 삼성물산,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대기업이 인수를 검토하기도 했지만 끝내 인수를 포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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