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ENM '인터스텔라' 프로듀서와 K팝 영화 제작 추진, 감독 윤제균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8-10 17:5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NM이 K팝을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한다.

CJENM은 린다 옵스트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고 윤제균 JK필름 대주주가 감독을 맡아 ‘K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가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CJENM '인터스텔라' 프로듀서와 K팝 영화 제작 추진, 감독 윤제균
▲ 윤제균 JK필름 대주주. < CJENM >

CJENM은 “유능한 한국 창작자의 해외진출을 도우면서 K팝을 비롯한 한국 콘텐츠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린다 옵스트 프로듀서는 할리우드 영화 ‘인터스텔라’를 비롯한 여러 흥행 작품의 제작에 참여한 인물로 오스카와 골든글로브, 에미상 등을 다수 수상했다. 

윤제균 감독은 영화 ‘국제시장’과 ‘해운대’를 연출했다. 2015년 국제시장을 통해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 영화제의 파노라마 부문에 정식 초청을 받았다.

윤 감독은 한류스타와 할리우드·미국 팝음악 아티스트들을 대거 캐스팅할 계획을 세웠다. 8월부터 보이그룹 역할을 맡을 주연 배우 오디션을 시작으로 사전제작(프리프로덕션) 단계에 들어간다.

CJENM은 그동안 쌓은 글로벌 역량과 네트워크를 집중해 해외스튜디오와 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CJENM 관계자는 “K팝과 한류 콘텐츠를 향한 세계적 관심과 다문화주의 트렌드가 반영된 신선한 영화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야심차게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관객의 기대에 걸맞은 높은 완성도의 영화가 제작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