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증권, 공모주 청약 첫날은 온라인 마감시간을 오후 10시로 연장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8-10 17:1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증권이 청약 첫날에는 온라인 공모주 청약시간을 늘린다.
 
삼성증권은 초대형IB(종합금융투자회사) 가운데 최초로 온라인 공모주 청약시간을 청약 첫날에만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 공모주 청약 첫날은 온라인 마감시간을 오후 10시로 연장
▲ 삼성증권은 초대형IB(종합금융투자회사) 가운데 최초로 온라인 공모주 청약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의 온라인 청약시간 연장은 9월7~8일 청약이 예정된 '차백신연구소' 공모주부터 적용된다. 청약 첫날인 7일 온라인 청약은 오후10까지 받는다.

차백신연구소의 최대주주는 차바이오텍으로 차백신연구소의 지분 46%를 보유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단독주관사로 참여하는 공모주에 대해 청약 첫날 오후 10시까지 청약을 받기로 했다. 또한 삼성증권이 공동주관, 인수단 등으로 참여하는 공모주 청약은 앞으로 시일을 거친 뒤 청약시간 연장을 적용할 계획을 세웠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청약시간 연장으로 직장인 등 주로 저녁시간을 활용하는 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청약시스템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과 '오투(O2)', 삼성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온라인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패밀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청약의 95% 이상이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더불어 낮시간을 활용하기 힘들 것으로 추정되는 2030 젊은세대가 증권시장에 많이 유입된만큼 이번 온라인 청약시간 연장으로 이들의 공모주 청약도 한층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지분율은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 경영상 목적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언..
넥슨 PC·모바일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오늘의 주목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고려아연 주가 13%대 급락, 코스닥 메지온..
윤석열 '체포방해 혐의' 1심 재판 내년 1월16일 선고, 구속 만료 이틀 전
코스피 2% 넘게 빠지며 3990선 하락 마감, 10일 만에 4천 선 아래로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수정 결정, 법원은 이번에도 '위헌시비' 내놓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