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10일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전날보다 3.96%(4100원) 떨어진 9만9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강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9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6억 원, 기관투자자는 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호텔신라 주가는 0.86%(800원) 내린 9만22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0.15%(50원) 낮아진 3만44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0.37%(300원) 밀린 7만9900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24%(500원) 하락한 20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에스쇼핑 주가는 2.53%(350원) 떨어진 1만35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74%(600원) 내린 8만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이마트 주가는 3.51%(6천 원) 상승한 17만7천 원에, BGF리테일 주가는 1.46%(2500원) 오른 17만4천 원에, 신세계 주가는 0.19%(500원) 높아진 26만8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